가끔은 말없이 나누는 작은 음식 하나가 관계를 더 깊게 이어줍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고마운 가족에게 정성을 담은 핑거푸드를 건네는 순간—그 안에 담긴 마음은 말보다 더 따뜻하죠.
레드 캐비어 카나페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한 진심을 담기엔 딱 좋은 요리입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함께 준비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재료
• 바게트 또는 식빵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 무염 버터
• 레드 캐비어 (연어알)
• 파슬리 또는 딜 (장식용)
🍽 만드는 법
1. 빵을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동그랗게 컷팅하면 더욱 깔끔합니다.
2. 실온에 둔 버터를 부드럽게 발라줍니다.
3. 그 위에 레드 캐비어를 한 스푼 올립니다.
4. 마지막으로 파슬리나 딜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작은 접시에 담긴 이 한 조각이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다정한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끔은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을 요리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