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화려한 음식보다 소박한 한 입이 더 큰 위로가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식, 에그 브루스케타. 담백한 삶은 계란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가볍지만 든든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 조그만 조각 속에는 따뜻한 온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재료
- 바게트 1개
- 삶은 달걀 2개
- 빨간 파프리카 1/2개
- 파슬리 약간
- 올리브오일 1큰술
-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바게트를 얇게 썰어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른 후 180℃ 오븐에서 5분간 구워줍니다.
-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 파프리카는 길쭉하게 썰어 모양을 냅니다.
- 구운 바게트 위에 달걀을 올리고 파프리카와 파슬리를 얹습니다.
-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꼬치로 고정하면 완성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바게트와 부드러운 달걀, 아삭한 파프리카가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퍼집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음식, 오늘은 이 작은 브루스케타 한 조각으로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