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멕시코 길거리 음식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간식! 바로 에스끼떼스(Esquites)를 만들어봤어요 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이 옥수수 간식은, 상큼한 라임과 매콤한 칠리 파우더, 그리고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한 입 먹자마자 입 안이 파티가 되는 맛이에요 🎉🌽
🥣 에스끼떼스는 뭐예요?
에스끼떼스는 멕시코에서 유래한 길거리 간식으로,
삶은 옥수수에 라임 주스, 마요네즈, 크레마(혹은 사워크림), 코티하 치즈, 그리고 칠리 파우더를 섞어서
컵에 담아 먹는 음식이에요.
한국의 버터옥수수처럼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조합이라 그런지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 에스끼떼스 만드는 법
필요한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냉동 옥수수만 있어도 바로 만들 수 있어요ㅎㅎ
재료
- 삶은 옥수수 알갱이 2컵 (통조림이나 냉동 옥수수 가능)
- 마요네즈 2큰술
- 사워크림 또는 요거트 1큰술
- 라임 1개
- 코티하 치즈 또는 파르마산 치즈 약간
- 칠리 파우더 또는 고춧가루 약간
- 소금 한 꼬집
- 버터 1큰술 (선택)
만드는 방법
- 먼저 냄비에 옥수수를 버터에 볶아주거나, 그냥 데워줘요.
(버터로 살짝 볶으면 고소한 향이 더 살아나요!) - 데운 옥수수를 볼에 담고,
마요네즈 + 사워크림 + 라임즙 + 소금을 넣고 잘 섞어요. - 컵이나 그릇에 옥수수를 담고,
그 위에 치즈, 칠리 파우더를 톡톡 뿌려줘요. - 마지막으로 라임 슬라이스 하나 올리면 감성 뿜뿜 완성! 🍋
🍋 팁 & 영양 정보
- 라임은 꼭 넣는 게 좋아요! 새콤한 풍미가 이 음식의 핵심이에요.
- 치즈는 멕시코 코티하 치즈가 가장 좋지만, 없으면 파르마산이나 피자치즈도 괜찮아요.
- 칼로리는 컵 하나에 약 250kcal 정도. 지방은 조금 있지만 포만감이 좋아서 한 끼 간식으로 굿!
단백질도 약간 들어있고, 옥수수 자체가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더라고요 🙂
😋 마무리하며…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에스끼떼스,
집에서 파티나 캠핑 갈 때, 혹은 혼자 영화 보며 먹기에도 완전 찰떡이에요 ㅎㅎ
저는 오늘 저녁에 이거 만들어서 넷플릭스 켜놓고 한 컵 뚝딱했어요.
매콤+고소+상큼 조합은 진짜 누구나 반할 맛이니 꼭 한 번 해보세요! 🙂
다음엔 이거랑 잘 어울리는 멕시코식 타코도 같이 소개해볼게요 🌮✨